아른 作词 : 방민혁 作曲 : 방민혁 아른한 얼굴 이젠 볼 수 없고 아련히 날 감싸는 이젠 지울수도 없는 떠올리려해도 고작 희미한 잔상만 그리고 그려도 선명해지지 않는 더 뭉게져 가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