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00:00.000] 作词 : 올티(Olltii) [00:00.652] 作曲 : Humbert/Humbert [00:01.305] 내가 꼬마였을 땐 [00:02.355] 제일 빛나는 돌멩이를 찾아 [00:03.910] 삽질하며 놀다지쳤지 [00:05.235] 백날파 봐라 땡전 한푼 나오냔 [00:07.588] 어른들 웃음 섞인 [00:08.540] 핀잔도 많이 들었지 [00:10.033] 애교를 부려 받는 [00:10.936] 용돈도 나름 좋지만 [00:12.397] 땀 흘려 파낸 것에 더 보람이 컸지 [00:14.536] 그 돌멩이를 찾던 [00:15.682] 꼬맹이의 마음으로 파낼 뿐 [00:17.770] 나의 노다지 천지 [00:19.178] 스무살이 되자마자 [00:20.434] 큰돈을 벌었지 [00:21.397] 사치스러운 이 분위기가 좋아서 [00:23.393] 내가 돈을 내는 때가 잦아 [00:25.057] 친구들 중 가장 막내면서 [00:26.625] 쿨한 놈을 가장해 [00:27.944] 나도 금시계나 하나 사자 [00:29.866] 맘먹을 즈음 엄마가 [00:30.979] 어렵게 고백한 집안 상황 [00:32.466] 내 허세는 바로 퇴짜 맞아 [00:34.093] 헤픈 씀씀이가 뒤집혔고 [00:35.516] 이제 난 막내면서 가장 [00:37.359] 졸지에 금이 넘치게돼 [00:39.190] 대충 권리 보험 및 범칙 각종 대출 [00:41.825] 누나 학자금 등록금비 [00:43.468] 집에 남아있는 빚 [00:44.640] 급히 내가 내게 될 줄은 [00:46.501] 몰랐었고 엇비슷한 성공을 [00:48.447] 이룬 래퍼들을 몰래 저울에 뒀고 [00:50.632] 그들의 뻔한 돈 얘기는 [00:52.536] 속없다 생각해도 속엔 가득했어 [00:54.598] 그 뻔한 돈 swaggin [00:56.692] 화려하기만한 도심 안의 불빛들도 [01:00.976] 영원할듯 타오르며 춤을 추지만 [01:04.900] 또 잦아드는듯해 이 비의 끝에 [01:10.415] 젖어든 모습에 더 무덤덤이 [01:14.760] 늘 아랑곳하지 않고서 [01:15.842] 자신있게 말해왔지 내 꿈을 [01:19.128] 이런 나를 밀어내던 [01:20.301] 이들에게 들려오던 대꾸들 [01:23.502] 돈이 다가 아니라는 [01:24.385] 동화같은 말을 믿네 요즘 애들은 [01:27.117] 부정하며 살아왔지만 이제야 느껴 [01:29.044] 돈이 전부는 아니야 [01:30.299] 다만 대부분이란걸 [01:31.510] 머리가 크고 나니까 [01:33.525] 부푼 꿈은 날려먹기 쉽단걸 실감해 [01:36.312] 이쁜 빛깔띈 돌멩이가 [01:38.053] 들어있던 보석함보다 빛나는게 직함 [01:40.820] 벌기 위해 묶여있는 시간 [01:42.639] 다시 못 올 지금보다 비싼 금의 값 [01:45.282] 왜 다 죄일까 없는게 죄일까 [01:47.685] 저 시계추는 사실 사슬이 아닐까 [01:51.049] 화려하기만한 도심 안의 불빛들도 [01:55.272] 영원할듯 타오르며 춤을 추지만 [01:59.255] 또 잦아드는듯해 이 비의 끝에 [02:04.782] 젖어든 모습에 더 무덤덤이 [02:07.224] 다 저만치 멀어져서 [02:08.096] 아득해 내 어릴 때에 [02:09.908] 순수하게 그려본 꿈의 스케치를 [02:11.898] 다시 돌아보게 됐지 남은 기회조차 [02:13.929] 나에게 없다 생각했네 [02:15.025] 빗발치던 비 땜에 [02:16.551] 쏟아온 눈물을 거둬 [02:23.634] 내리쬘 태양 뒤에 [02:24.594] 지나칠 Rainy day’s [02:26.832] 모든건 상황에 맞게 변해 [02:28.038] 때론 끌려가는게 더 편해 [02:31.024] 내 혼을 돈에 묶곤 [02:32.330] 맞닥뜨린 감정의 혼돈을 혼자 버텨내 [02:35.859] 문득 노트 한켠에 [02:37.310] 오래전에 쓴 어린 시를 발견해 [02:39.445] 그 치기 어린 다짐을 다시 보고 [02:41.846] 되돌아 본 돈과 꿈에 대한 견해 [02:43.995] 좀 소박한 모습이면 어때 [02:45.410] 나보다 빛날 목걸이는 사치일뿐 [02:47.680] 난 내 주변을 챙길만한 수입이면 돼 [02:50.255] 물론 노력해서 늘려갈 지분 [02:52.249] 지난 장마철 번 게 부슬비면 어때 [02:54.746] 금시계와 체인 비싼 장식품 [02:56.768] 살 돈으로 할아버지 수술비를 보태 [02:59.240] 말라가던 것에 비를 내려 [03:00.823] 다시금 싹 틔운 꿈 [03:02.141] 무의미한 저울질에서 [03:03.678] 홀로 얽메이던 때에서 [03:04.767] 벗어나 내려오기로 했네 [03:06.406] 내 꿈을 지워가며 [03:07.856] 애써 만든 금 따윈 됐어 [03:09.248] 값비싸도 안 필요해 [03:11.064] 야망의 허울을 위해서 [03:12.450] 내 로망을 뒤에 뒀었던걸 [03:14.068] 반성하기로 이젠 [03:16.673] 금붙이에 내리던 비 [03:17.691] 덕분에 이젠 비로소 말해 [03:20.007] I'm ready to be real me [03:22.649] 내가 꼬마였을 땐 [03:23.514] 제일 빛나는 돌멩이를 찾아 [03:25.373] 삽질하며 놀다지쳤지 [03:27.084] 백날파 봐라 땡전 한푼 나오냔 [03:29.209] 어른들 웃음 섞인 [03:30.180] 핀잔도 많이 들었지 [03:31.723] 애교를 부려 받는 [03:32.497] 용돈도 나름 좋지만 [03:33.796] 땀 흘려 파낸 것에 더 보람이 컸지 [03:36.073] 그 돌멩이를 찾던 [03:37.279] 꼬맹이의 마음으로 파낼 뿐 [03:39.452] 나의 노다지 천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