사랑의 경로 作词 : 신승은 作曲 : 신승은 같이 일을 하게 된 선배가 친한 친구라며 그대에게 몇 번 들었던 동료의 이름을 댈 때 낯선 일자리에서 다섯 걸음 떨어진 곳에서 그대가 바로 전날 함께 일했었던 사람들을 볼 때 어제 그대가 불려갔었던 술자리 내가 자주 가던 공간임을 알 때 그때 그때 확신 분명한 확신 차 막히는 그 도로에서 운전에 지친 그대가 나를 발견하지 않았더라도 우리는 발명됐을 것 경로 어떻게서든 나는 너를 만났을 거야 그러니 괜찮아 처음에 머뭇거림도 다른 곳에서 각자 운 일도 경로 내 모든 것이 그댈 만날 과정이었다면 어떻게 내 인생 한구석이라도 미워할 수가 있겠어 미워할 수가 없잖아