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00:00.000] 作词 : 안현우 [00:01.000] 作曲 : 안현우/전성현/김예지 [00:02.210] 빨갛게 타들어 가는 것은 [00:06.517] 지는 노을 아니라 [00:10.085] 서둘러 눈물 훔치는 우리 젊은 마음 [00:16.741] 발가벗은 내 모습 거울 앞에 번지는 [00:23.667] 눈물 멎어가는 가슴 덮을 테죠 [00:42.333] 차마 할 수 없었던 이야기를 삼키고선 [00:49.437] 속 쓰린 밤을 지새우다 잠이 들 텐데 [00:56.332] 나는 지난날의 추억들만 뒤적거리다 [01:03.204] 내일을 비출 모닥불은 꺼져가는데 [01:10.159] 보름달 반쪽을 삼킨 늑대 한 마리처럼 [01:16.838] 낭떠러지 위에서 서로를 찾네 [01:24.254] 빨갛게 타들어 가는 것은 [01:28.943] 지는 노을 아니라 [01:32.259] 서둘러 눈물 훔치는 우리 젊은 마음 [01:39.021] 발가벗은 내 모습 거울 앞에 번지는 [01:45.790] 눈물 멎어가는 가슴 덮을 테죠 [02:18.712] 우리는 여러 가지 말들로 [02:22.019] 서로를 속여왔지만 [02:25.349] 사랑 하나만은 진심이길 바랐었는데 [02:32.106] 나는 지난날의 추억들만 뒤적거리다 [02:39.097] 내일을 비출 모닥불은 [02:42.906] 꺼져가는지도 모르고 [02:56.672] 빨갛게 타들어 가는 것은 [03:01.478] 지는 노을 아니라 [03:04.897] 서둘러 눈물 훔치는 우리 젊은 마음 [03:11.693] 발가벗은 내 모습 거울 앞에 번지는 [03:18.426] 눈물 멎어가는 가슴 덮을 테죠 [03:24.122] 빨갛게 타들어 가는 것은 [03:28.789] 지는 노을 아니라 [03:32.180] 서둘러 눈물 훔치는 우리 젊은 마음 [03:39.079] 발버둥 치는 오늘 어지러운 풍경들 [03:45.889] 졸린 눈을 감으면 서글픈 꿈이 되지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