노래해 아직도 노래해 니가 그토록 말리던 그 노래 쉼 없이 하루를 살아도 내 삶은 나아지지가 않는데 그래 니 말대로 끝이 보이질 않아 그래 노래해 오늘도 노래해 내 슬픔을 들어주던 너는 없지만 살다가 비틀댄다 해도 내 전부인 너와 바꾼 야속한 삶이라 숨만 쉬며 난 미친 듯이 노래해 잊은 듯 지운 듯 살다가 오늘도 이 무대에서 너를 찾는다 알아 니 말대로 돌아오지 않을 걸 알아 노래해 오늘도 노래해 내 슬픔을 들어주던 너는 없지만 살다가 휘청거린대도 내 전부인 너와 바꾼 야속한 삶이라 숨만 쉬며 난 미친 듯이 노래해 이 목소리밖에 난 없잖아 어디서 듣고 있니 미치게 사랑했다 미쳤대 모두가 미쳤대 두 번 다시 없을 사람 너를 보낸 나 후회로 날 망친다 해도 내 전부인 너와 바꾼 야속한 이 노래 숨만 쉬며 난 미친 듯이 부른다 니가 그토록 말리던 그 노래