i'm done 나 많이 걸은 길 너도 걷고 있지 같이하진 않지만 우리는 같은 곳을 향해서 가지 너도 봤지? 쓰러져있는 저 수많은 패잔병들 우리의 실패한 모습이 보여도 무시하고 가는 척을 그렇게라도 해야만 내가 멈추지 않을 거니까 겁먹어 굳은 허벅지를 쿠나이로 찔러 적이 날 찌를 수 없게 나를 내가 먼저 괴롭히는 이 방식을 우리의 선배들도 해왔을 테니 신음을 참고 걷지 길을 이 개 같은 짓을 반복을 하니 옆에는 동료가 아닌 뱀과 쥐가 가득하지 변하지 말라내 근데 사람이 어떻게 안 변해 솔직히 말만 해 다들 돈만 주면 다 벗네 너도 까놓고 말해 볼래 난 이제 몰라 답 저기 콧대 높은 여자애도 돈 주면 바로 올라타 난 이제는 못 하겠어 멋진 척 넌 계속 간다고 하면 응원할 게 어디든 i'm done