안녕 오늘 넌 어땠는지 난 조금은 지쳐서 알면서도 쉽지가 않네 행복을 찾는단 건 말야 우릴 스쳐 지나가는 수많은 사람들이 그 어떤 의미가 있을까 그럴 땐 꼭 눈을 감아 봐 어떤 무책임한 얘기들이 너를 꼭 붙잡고 거짓으로 자꾸 꾀어낼 수 없도록 그렇게도 많은 사람과 너를 함께했던 시간들이 내겐 참 빛났고 소중했어 가끔 추억한다는 걸 넌 아는지 모르는지 어떤 말을 꺼내야 할지 난 알 수가 없었어 생각대로 되지는 않지 행복을 찾는단 건 말야 너를 스쳐 지나가는 식상한 단어들이 조금은 의미가 됐을까 그려 왔던 행복을 찾는 나의 외로웠던 모든 날에 잠에 들 수 있게 일어날 수 있게 해주었던 것들은 내 마음에 새겨져 있는 나를 소중하게 말해 주던 내겐 참 특별한 네가 해 준 말과 그 말들 속에 담긴 맘인 걸 이젠 알아