REPLY 作词 : YUJU 作曲 : INFX/Seora/권애진 안녕이라는 짧은 한마디에 모든 게 멈춘 듯해 못다 한 말들을 한가득 머금고서 툭 치면 곧 터질 듯한 모든 감정을 이제 와 여기 적네 수없이 쓰고 지운 날들은 빼곡한 페이지가 될 테니 넘겨보다 우리 두 손이 스치면 이 마음을 건네볼게 잊지 마 영원히 빛나던 두 눈이 속삭이던 소원들을 결국 넌 이룰 테니까 못다 한 말들이 남은 칸에 모여 선명하게 네게 닿게 전해 본 내 마음이야 어쩌면 이미 알고 있었지 더는 갈 수 없다고 정답이 없는 이 불안은 더 이상 행복이 될 수 없으니까 그래도 고마웠다고 잊지 마 영원히 빛나던 두 눈이 속삭이던 소원들을 결국 넌 이룰 테니까 못다 한 말들이 남은 칸에 모여 선명하게 네게 닿게 전해 본 내 마음이야 서툴렀던 날들도 많이 미워하진 말자 꺼내지 못했던 남은 얘길 모아 잊지 않게 네게 보내 이게 나의 마음이야 For you