I’M FINE! (feat. C JAMM, 최성) 作词 : CHOILB/C Jamm/최성 作曲 : Monocat 진흙 속에 피는 꽃 그중에 누가 장난 같은데 다 돌아서면 하게 만드는 생각이 컵 안에 화려한 짓이 넘치고 있어 실수라면 좋겠지만 그 여잔 미쳤어 이제 와서 어쩔 수 없어 괜찮아 넌 내게 빌린 취기를 다른 남자한테 갚아 널 데려온 건 난데 이런 식은 마음이 아파 씨발 이젠 아예 나한테 등 돌리고 있잖아 넌 뒤통수로 말해 “우린 이제 아무것도 아냐” 술자리가 무르익네 넌 어느새 그 사람 무릎 위에 뭔 할 말이 그렇게 많은 건데 겉으로 웃지만 널 부르짖네 속으로 둘이서 들어가네 바로 맞은편에 있는 방에 둘이서 한참을 안 나오네 근데 방음은 좀 하지 그래 난 널 사랑해 들려 너의 신음 이건 너무 비극 30분 40분 도무지 나올 기미를 안 보여 널 빼낼 기회를 찾아야 해 아 맞다 저기 두고 왔다 내 잠바 담배 미친 척하고 문을 두들겨 문틈으로 흘러나오던 소리가 뚝 끊겨 다름 아니고 이 방에 내 짐 다 있어 내 잠바랑 담배랑 아 여기 있구나 좀 취했나 봐 진짜 미쳐 하던 거 마저 해 난 진짜 괜찮아 미안해 너네 분위기 망치려던 건 아냐 사실 안 괜찮아 이 씨발년들아 아 방금 욕 한 건 너희한테 말고 혼잣말 한 거야 알잖아 난 그런 용기조차 없다는 걸 그냥 쳐 날 놔 봐봐 내 마음보다 아프지 않을 거 같아 때는 2020년으로 거슬러 난 택시 타고 분당 To 이태원 풀업 왜냐면 네가 불렀잖아 불렀으니 풍선 되지 내 맘은 신나는 힙합 노래를 룰루 네가 좋아하는 블루 얘기 끝난 뒤엔 또 아는 크루 오빠를 불러도 되냐고 묻고 내 대답은 예스에 묶어 이윽고 반묶음 켄지 대가리 피사체 누구랑 작업하고 누구누구를 잘 안다 해 그 형을 보는 네 눈빛에 나는 하지 임사체험 술에 취한 네 모습이 끈적해 야해 보일 때 난 참을 수가 없어 뛰쳐나간 홍대 거리엔 울려 퍼지는 블루의 다운타운 베이비 5년이 지나갔어 우연히 지나가다 들린 느낌은 Pierre balman 인조 모피 코트 인지 한 번에 딱 천천히 내게로 다가와 얼마 만인지 그녀는 물어봐 "요즘은 어떻게 괜찮아" 그리곤 돌아선 모습에선 왠지 이상한 기분이 들어 난 I’m fine I’m fine I'm fine I'm fine I'm fine I'm fine I'm fine I'm fine I'm fine