막 잠에서 깬 나의 모습이 가장 예쁘다 말하던 그 한마디가 오늘 하루도 너 없는 세상을 살아가게 해 사랑한단 흔해 빠진 말보다 나만을 위한 그때 그 말이 왜 그런 말을 한 거니 다른 사랑 못하게 잊어보려 흔들어도 소용없잖아 이 세상 무엇도 대신 못할 네 빈자리 채워보려 해 그곳에서 보고 있다면 지켜줘 뭐든 네가 다 해줬었잖아 그런 버릇 들여놓고 갑자기 나는 혼자 남겨져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됐잖아 어떻게든 살아가진다던데 나는 아직도 모르겠는데 왜 그런 말을 한 거니 다른 사랑 못하게 잊어보려 흔들어도 소용없잖아 이 세상 무엇도 대신 못할 네 빈자리 채워보려 해 그곳에서 보고 있다면 지켜줘 혼자 일어날 수 있을 그때까지 멀리서 바라봐 줘 나의 뒤에 있어 줘 그런 말을 해줬기에 지금 내가 있었어 사랑받다는 게 뭔지 알려준 거야 이 세상 무엇도 대신 못할 네 빈자리 채워보려 해 그곳에서 보고 있다면 지켜줘