춘곤 1.0歌词

[00:00.000] 作词 : 징고
[00:01.000] 作曲 : 징고
[00:02.93]외롭다고 말은 하는데
[00:05.89]사실 혼자가 편해
[00:08.52]한가한 오후엔 널 만날 여유는 없어
[00:13.52]도망친 적도 없는데
[00:18.26]시간은 무섭게 나를 쫓아와
[00:23.87]햇살이 그리운데 난 어둠에 익숙해
[00:30.07]봄비를 제일 좋아해
[00:32.75]피부엔 닿지 않게
[00:35.15]추운 겨울도 견뎠지만
[00:40.15]낯선 온도에 잠이 쏟아져
[00:45.30]구름에게 나의 안부를 전해줘요
[00:49.83]저 여름 어딘가에서 우리 다시 만나
[00:55.28]바람이 훔쳐 갔던 나의 노랜
[01:00.56]빛을 잃어버린 별들의 자장가가 돼
[01:28.21]언제부턴가 우리 동네엔
[01:32.24]아이들의 노래 소리가
[01:36.30]빛이 들지 않아
[01:39.06]조금 늦게 꽃이 피었지만
[01:43.65]결국 할아버지 곁으로 떠난
[01:47.36]90살 먹은 할머니
[01:50.42]거짓으로 가득 찬 세상에
[01:53.63]투명하게 살아남기
[01:56.40]나만 거짓이 된 거 같아
[01:59.04]투명인간으로 살아가기
[02:01.91]또 다른 기회일까
[02:03.73]이건 그만 하라는 신호일까
[02:06.52]알고 싶어 이젠
[02:08.45]세상이 내게 준 시련의 의미
[02:14.12]구름에게 나의 안부를 전해줘요
[02:19.00]저 여름 어딘가에서 우리 다시 만나
[02:24.29]바람이 훔쳐 갔던 나의 노랜
[02:29.54]빛을 잃어버린 별들의 자장가가 돼
[02:36.77]꿈을 꾸느라 바쁜 나날들
[02:41.08]그녀가 말했지 이젠 wake up
[02:46.60]꿈속에서 나 길을 잃었어
[02:51.78]엄마가 말했지 아들
[02:56.20]일어나야 할 시간